8월8~9일 캠프 진행, 전원 참가비 무료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 주제로 강의, 현장 답사

이전 기후변화탐사대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환경재단>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8월8~9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에서 ‘2018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이하 기후변화탐사대)’ 캠프를 진행한다.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보잉코리아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기후변화탐사대’는 어린이들이 직접 탐사대를 구성한 뒤 현장 탐사 활동을 하며 국내 다양한 기후변화 문제를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진행돼왔으며, 초5~중2학생 30명을 모집해 3인 1팀을 꾸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숙식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기후변화탐사대’는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관련해 홍보하고 싶은 친환경 사례, 실천방안, 상품 등을 개발하고 홍보방안을 생각하는 강의를 듣는다.

또한 참가자들은 1박2일 캠프와 오프라인 팀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협동력을 기르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캠프 후 팀 별 보고서 제출로 선발된 우수팀에는 상품이 제공된다.

‘기후변화탐사대’와 관련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환경재단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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