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기관 직원 60여명 대상 정기교육 실시
산림분야 업무 적용 및 활용 제고 위해 추진

[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4차 산업인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의 운영 능력 향상을 통해 산림분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7월19일 청사 대강당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소속기관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 운용 제1차 정기교육

드론 정기교육은 초보자와 숙련자 등 대상별 맞춤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드론 운영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드론에 대한 관심 증대와 산림분야 업무 적용 및 활용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10월까지 6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정기교육 커리큘럼은 드론의 기본 이해, 기체관리 및 관련 법규, 드론 결합 및 기초 비행실습 등 “초급반 과정”, 응용비행술, 자동고도비행프로그램(FMS)을 이용한 비행 등 “중급반 과정”, 정사영상프로그램(Photoscan) 활용 교육, 파노라마 촬영 및 VR 제작, VRS 측량을 이용한 정밀항공사진 제작 등 “고급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1차 정기교육은 초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드론 기본구성 및 비행 원리, 관련 어플리케이션, 안전수칙, 기체 점검 및 배터리 관리 등 이론 교육과 드론 결합 및 비행 전 확인사항, 비행 절차, 기초 비행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직원들이 정기교육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함으로써 드론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분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정기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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