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인니, ‘신흥경제에너지효율(E4)’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안보, 생산성 향상, 경제성장 혜택 등 지원

이번 행사는 에너지 효율 전문가 220여명이 참석해 E4 프로그램 훈련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환경일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신흥경제국들의 에너지 효율 사업 확대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EA는 신흥경제국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안보, 생산성 향상, 경제성장 등의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신흥경제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cy in Emerging Economies, E4)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기관, 산업계, 학계 및 그 외 여러 지원 기관 출신의 에너지 효율 전문가 220여명이 참석해 E4 프로그램 훈련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IEA 측은 밝혔다.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사무총장은 첫날 폐회사에서 "에너지 효율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보장하는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이 지식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 확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들을 가지고 고국에 돌아가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 주간은 6개의 과정으로 나뉘어 건물, 산업, 조명·장비·시설, 교통, 통계, 그리고 정책 및 프로그램 평가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토론, 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해당 부문의 에너지 효율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또한 에너지 효율 잠재력 평가, 진행상황 추적, 캠페인 및 금융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대책의경제·사회적 편익 분석에 대한 공동 세션이 제공됐다.

 

* 자료출처 : IEA 
https://www.iea.org/newsroom/news/2018/july/largest-ever-iea-energy-efficiency-in-emerging-economies-training-week-held-in-j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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