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름 휴가지 관리 종합대책을 8월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 불법 주정차 및 교통질서 문란 행위 계도·단속, 바가지요금 근절 등 상거래 질서 확립, 물놀이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 공중화장실 점검,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집중단속 등이다.

마을관리휴양지 3개소(장신, 진부, 도원)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장비 구비상태(구명복, 구명환, 안전로프)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피서철 교통 혼잡에 대비하고 주차질서 확립 및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피서철마다 불법 주·정차 민원이 잦은 죽왕면 공현진과, 토성면 교암리·천진리·봉포리 등을 중점으로 인도 및 도로상 불법 주·정차 및 교통질서 문란 행위를 계도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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