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우리마을 소극장-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영화의 일부분을 감상한 뒤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소품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하며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8월6~9일까지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별 각기 다른 만화영화를 상영하고 그에 따른 여러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유아(6~7세) 및 초등학교 1~3학년생이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재료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이달 31일 오후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유승근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영화를 보고 다양한 활동도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오는 12월까지 ‘2018 우리마을 소극장’을 운영한다.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4시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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