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드십 코드이 화제다.

국민연금이 26일 투자기업에 주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의결하려고 시도했으나 경영 참여를 선언해야 한다는 논란으로 결론을 맺지 못했다.

국민연금의 경영 참여, 의결권 행사 내용 사전 공시 등을 두고 사용자 대표와 근로자 대표 위원 간에 의견이 충돌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0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계적 경영 참여’ 초안에 대해 시민사회와 노동계를 중심으로 반박이 이어지면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는 초안보다 경영 참여 내용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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