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년 독거남성 대상 ‘요리 COOK 조리 COOK 요리교실’ 1기 개강

지난 19일 열린 1기 '요리 COOK 조리 COOK' 요리교실 개강식에 참여한 주민들이 강사의 매운 찜닭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5동행복나누리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중·장년 독거남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요리COOK 조리 COOK 요리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목5동행복나누리협의체(위원장 서무연)는 중·장년 독거남성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 면목중앙교회(중랑구 겸재로10길 19)에서 요리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수강생들은 요리에 대한 기초이론을 배운 후, 매운닭찜과 견과류 멸치볶음을 직접 요리해 서로 맛을 보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까지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중·장년 남성들을 위해 혼자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김치찌개, 두부조림 등 영양을 고려한 집밥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이뤄지며 관심 있는 주민은 면목5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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