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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호랑이를 지켜주세요”전 세계 호랑이 4000마리도 안 남아, 밀렵·기후변화 등으로 생존 위협
현재 전 세계 야생 호랑이 개체 수는 3890마리에 불과해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돼 있다. <사진출처=WWF>

[환경일보] 7월29일은 ‘세계 호랑이의 날(Global Tiger Day)’이다. 전 세계 호랑이를 보전하고 보호하기 위해 2010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호랑이 서밋에서 제정한 날이다.

현재 전 세계 야생 호랑이 개체 수는 3890마리에 불과해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돼 있다. 지난 세기에 비하면 90% 이상의 호랑이가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과도 같다.

호랑이는 한 마리가 6~10피트 정도의 길이에 220~660파운드의 무게로 주로 열대우림, 상록수림, 온대림, 망그로브 습지, 사바나 등에서 서식한다. 종과 관계없이 밀렵이나 서식지 파괴 등으로 위협받고 있다.

주 포식자인 호랑이는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태계는 깨끗한 물과 식량, 건강을 제공하기 때문에 호랑이를 보호하는 것은 인류를 보호하는 것과도 같다고 세계자연기금(WWF)은 말한다. 그 외에도 호랑이가 주로 서식하는 지역인 아시아의 빈곤국가들이 관광업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

WWF는 특히 밀렵을 가리켜 야생 호랑이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며, 어떤 종류의 호랑이든 전통 의약품이나 상징, 장식 등에 쓰일 목적으로 불법시장에서 거래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 여파가 커서 암컷 호랑이 한 마리가 죽으면 새끼 호랑이들도 죽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 역시 호랑이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인도양의 북쪽인 인도와 방글라데시에는 거대한 망그로브 숲이 있는데, 호랑이를 비롯한 다양한 종들의 서식지인 숲이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의 영향으로 침식되면서 순다르반즈(Sundarbans) 호랑이의 서식지는 거의 모두 파괴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기도 했다.

* 자료출처 : WWF
https://www.worldwildlife.org/species/tiger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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