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서 제공

인천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26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또 철골 슬라브패널로 된 3층짜리 공장(2천100㎡) 건물 1개 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5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불길이 계속 번지자 오후 5시 33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이후 약 1시간 만인 오후 6시 50분께 불길이 수그러들었고  '대응 1단계'로 낮췄고, 오후 7시 17분께 불을 모두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장품 공장 내 1층 제조실에서 작업 중 일부 유출된 알코올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 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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