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의 한국 합작법인 비트하이닷컴은 지난 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 ‘체이너스2018’에 참가해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비트하이닷컴은 한국 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 및 국내 거래소 시스템에 맞춘 원화 연동 및 국제 거래소에서 이용 가능한 통합 토근을 개발해 7월 국제 거래소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해킹 등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비트하이닷컴은 ‘안전한 거래소’를 강조하며 블록체인산업에서의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따라 적극저인 투자와 거래소의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체이너스2018’에는 zb.com의 유럽 대표인 지미자오(Jimmy Zhao)가 참석해 비트하이닷컴의 시작을 알렸다. 비트하이닷컴의 합작사인 중국의 zb.com과 exx.com은 중국, 태국, 미국, 스위스, 캐나다, 호주 등에서 500명 이상의 직원과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5년간의 운영 기간 동안 보안사고 없이 최상의 속도와 안전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 정상급의 거래소다.

비트하이 닷컴은 기술지원 및 실시간 거래 공유를 통해 한국시장에 맞는 현지화를 통해 ‘모든 암호화폐의 첫번째 거래소’가 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비트하이닷컴은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과 함께 20여종의 코인을 상장하며 연내 50여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며, 베타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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