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문 전기화로 탄소감축 기대
총괄조직·보급전략·재정지원 필요

[환경일보] 네팔 정부가 ‘국가감축기여방안(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이행을 목적으로 전기차 기술을 위한 국가행동계획(National Action Plan for Electric Mobility)을 발표했다.

작년부터 네팔의 삼림환경부는 국가감축기여(NDC)의 이행을 위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협력하고, 교통에 초점을 둔 네팔정부의 NDC를 바탕으로 교통부문의 전기화를 위한 국가계획을 발전시켜 왔다.

네팔정부가 2016년에 공약한 NDC에 따르면 14개의 세부목표는 4개의 기후변화적응, 3개의 에너지 공급, 2개의 삼림, 1개의 다분야 감축, 4개의 교통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네팔의 NDC와 관련 정책을 검토(파트 1),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탐색(파트2), 방해요인과 기타 이슈들에 대한 확인(파트 3),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행동계획과 이니셔티브의 설계(파트 4)라는 네 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네팔의 전기 이동성을 확보하고 NDC를 이행하기 위한 세 가지의 우선조치 방안으로는 전기차 관련 규제를 위한 정부 조직 설립, 전기차 보급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인프라 투자 및 기업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이 제시됐다.

네팔 삼림환경부는 NDC를 바탕으로 교통부문 전기화를 위한 국가계획을 발전시켜 왔다.

* 자료출처 : GGGI
http://gggi.org/government-of-nepal-and-gggi-publishes-national-action-plan-for-electric-mobility-to-support-ndc-imple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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