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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구 용량초과의 날 ‘8월 1일’“앞으로 남은 5개월은 자연에 빚지고 사는 것”

[환경일보] 글로벌생태발자국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는 8월1일이면 인류가 1년 동안 사용해야 할 자연 자원을 전부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지구 용량초과의 날(Earth Overshoot Day)로, 인간이 사용하는 자연자원의 양이 지구가 1년 동안 회복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하는 날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현재 지구의 생태계가 회복할 수 있는 속도보다 1.7배 빠르게 자원을 소비하고 있다. 이를 1.7개의 지구를 소비한다고 말한다.

글로벌생태발자국네트워크는 식량, 목재 및 섬유(목화), 화석 연료, 건물, 도로 및 그 외 기반시설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포함해 자연에 대한 인류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합한 생태발자국을 날짜로 환산해, 지구 용량초과의 날을 계산한다. 8월1일은 전 세계가 1970년대 처음 생태 용량 초과 상태에 진입한 이래로 가장 빠른 날이다.

인간은 현재 지구의 생태계가 회복할 수 있는 속도보다 1.7배 빠르게 자원을 소비하고 있다. 이를 1.7개의 지구를 소비한다고 말한다. <자료제공=글로벌생태발자국네트워크>

이러한 생태적 과잉 지출은 삼림 벌채, 어업 붕괴, 담수 부족, 토양 침식, 생물다양성 손실, 기후 변화와 극심한 가뭄, 산불 및 태풍으로 이어지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축적을 포함한다. 이러한 위협은 정신적 절망을 초래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시나 다른 국가로 이주하는 동기가 된다. 글로벌생태발자국네트워크는 2018 지구 용량초과의 날에 파트너 기관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MoveTheDate 라이브 스트리밍

글로벌생태발자국네트워크는 8월 1일 오전 8시에 페이스북과 유투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이벤트와 다양한 인터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링크에서 시청할 수 있다. (www.facebook.com/GlobalFootprintNetwork.)
지구 용량초과의 날을 기념하여 업계 주요 인사의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생태발자국네트워크 CEO 매티스 웨커너겔(Mathis Wackernagel)은 "우리 경제는 폰지게임을 하듯 지구에 부채를 늘리고 있다. 우리는 현재 필요하다는 이유로 미래에 사용해야 할 자원마저 마음껏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스스로를 생태학적 부채 상태로 밀어넣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이제 생태학적 부채 상태를 벗어나 지구를 훼손하지 않는 청정한 미래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의 창의력을 활용할 때”라고 강조했다.

‘#플라스틱 제로’ 우리가 함께 지키는 하나뿐인 지구

WWF 한국본부는 지구 용량초과의 날을 맞아 최근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플라스틱제로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98kg로 세계 1위 수준이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행동으로 우리사회에 변화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98kg로 세계 1위 수준이다.

WWF 한국본부는 8월 2일부터 진행되는 텀블러 사용 인증샷 이벤트를 시작으로 나만의 플라스틱제로 라이프 아이디어 공유하기, 플라스틱제로를 실천하는 장소 소개하기, 업사이클링 클래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나 자연 상태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지구 곳곳을 떠다니는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천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1일은 전 세계가 1970년대 처음 생태 용량 초과 상태에 진입한 이래로 가장 빠른 날이다.

#플라스틱제로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WWF 공식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우 기자  tomwait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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