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박성호)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해 일사병 등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7월 25일과 30일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여름철 온열질환으로써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일사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체온조절 장애가 발생하는 열사병, 과도한 염분손실에 따른 열경련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응급조치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6∼8월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외에도 뱀, 벌, 진드기 등 독충류에 신체부위 노출이 많은 시기로 독충류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였다. 또한, 사업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수시로 물을 공급하고 식염정, 식염포도당 등을 항상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삼척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작업자들 또한 체력관리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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