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공간 청소차량 주차공간확보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차량) 대기소를 신축한다.

시는 노학동 720-27번지(속초소방서 인근) 일원에 사업비 456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연면적 180.53㎡, 지상2층 규모로 휴게실, 샤워장, 식당 등 휴게공간과 청소차량 주차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기소가 완공되면 환경미화원들이 휴식시간 중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환경미화원(차량) 대기소는 도심지 로데오 공영주차장내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교동 가로청소 환경미화원과 대기소를 함께 사용하여 협소할 뿐만 아니라, 청소차량의 주차공간도 부족하여 대기소 신축이 요구되는 실정이었다.

시는 오는 8월 1일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올 12월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차량) 대기소 신축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환경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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