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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불가능한 어업 관행 해결 촉구제2차 해양포럼, 몰디브 해양생태계 보호 사례 공유
몰디브 정부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장려함으로써 장기적 관점으로 어업이 지역사회의 웰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진출처=GGKP>

[환경일보] 어류는 가장 많이 거래되는 식료품 중 하나로 지난 45여년간 세계 해산물 소비량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어류 남획도 7%에서 33%로 어종을 불문하고 상당수 증가했다.

UNCTAD(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유엔무역개발협의회)는 유엔 환경기구(UN Environment),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유엔식량농업기구) 등과 함께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차 해양포럼을 개최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한 공동의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해양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4번 해양생태계 목표 중 무역 관련 세부목표(Targets 4, 6, 7, b)의 이행을 점검하고 경험을 교환하며 방안을 제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여러 주요 유엔 기구들과 지역 단체, 정부 기관 및 시민사회가 참여한다.

이번 2차 포럼은 해산물 가치사슬 및 관련 서비스의 통합과 더불어 지속가능성을 해양경제(blue economy)라는 틀 안에서 제시하기 위한 도전과제와 기회를 확인했으며, 포럼은 현황 분석, 민관협력 우수사례, 국가 경험의 공유 등을 통해 무역 관련 SDG 14 세부목표 이행을 위한 방안 및 정책 제안을 제공했다.

우수 국가 사례는 1200여개의 산호섬으로 둘러싸인 몰디브 제도에서 찾았다. 열대 해변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몰디브는 참치가 가장 주요한 수출품이고, 해양 자원으로 인한 관광 산업이 그다음 중요한 경제원이다.

어업은 가족 및 공동체 중심적인 경제 활동으로서 그 외 해산물 가공 같은 관련 산업으로도 국민들, 특히 여성들에게 수입원을 제공해 준다. 따라서 몰디브 정부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장려함으로써 장기적 관점으로 어업이 지역사회의 웰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산호초 채굴을 금지하고, 거북이와 상어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몰디브의 어부들은 낚싯대와 낚싯줄만을 이용하는 "대낚기(pole and line)" 어업 방식을 사용한다. 대낚기 어법은 어획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잡히는 생선을 줄임으로써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 에코라벨을 통해 중요한 어종을 보호하고 지역 어부에게는 높은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정보에 근거한 구매 선택을 보장하고 있다.

해양 포럼 참여 기구들은 지속 불가능한 어업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서 ‘바닷속 물고기가 식탁 위로 오르기까지(from fish to dish)' 가치 사슬 전체에 걸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자료출처 : UNCTAD

http://unctad.org/en/Pages/MeetingDetails.aspx?meetingid=1831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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