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마음다지기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8월 6일(월) 영재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납품업체(자) 140명을 대상으로 우수 농산물 관리제(GAP) 및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우수 농산물 관리제 연수를 실시한 농촌진흥청 나상수 지도관은 최근 농식품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우수 농산물 관리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농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소통조직문화연구소 박제동 소장은 유쾌한 소통의 법칙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들이 갖추어야 할 소통과 협력의 자질을 강조하고, 이러한 자질이 행복한 급식실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조리원은 “특히 유쾌한 소통의 법칙 교육이 인상 깊었다”며, “유쾌한 소통의 법칙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여 직장 내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고, 더욱 친절한 태도로 학생들을 대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나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연일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방학 중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에서는 위생·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급식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암교육지원청 급식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관계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 학교급식관계자 연수실시. 사진제공_영암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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