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과 10일 2일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건강검진은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 예방 뿐 아니라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아동들에게 안동의료원과 연계하여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검진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 의료기관에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건강검진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손씻는 방법, 양치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상담지원과 함께 건강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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