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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가을철 가뭄에 선제적 대응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해우려, 관정 등 수리시설 추가 확충

[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가을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소형관정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물 걱정 없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상반기 1억 5천만의 사업비로 대형관정 2기, 소형관정 47기를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억여원을 투입해 소형관정 44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상반기 대형관정이 설치된 곳은 가뭄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강현면 대조평 지구 일원이다. 군은 강현면 중복리와 하복리에 각각 대형관정 1기씩을 설치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일대는 약 60ha의 논과 밭이 밀집해 있는 대규모 농업단지이다. 상반기에 대형관정 2기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이 일대 대형관정은 모두 15개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이 시설을 통해 하루 평균 1800~2200톤의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군은 현북면 16개소, 현남면 10개소, 손양면 9개소, 양양읍, 서면, 강현면 각 4개소 등 소규모 농업지역 47개소에 소형관정 설치를 마무리했다. 소형관정의 경우 일일 50톤의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달 마무리된 읍․면 수요조사를 토대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논과 밭 등 가뭄이 우려되는 44개소에 소형관정을 추가 설치한다.

착정개발에 한해서 개소당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모터펌프와 전기인입, 관수시설 등은 경작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읍․면 수요조사 결과 64개소, 18ha에 이르는 농지에 소형관정 설치 요구가 있었지만, 10a 미충족 농지와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농업인의 농지, 사실상 경작이 이루어지지 않는 농지 등은 제외했다.

군은 이밖에도 1억원을 추가 투입해 가뭄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대체수원 확보가 곤란한 집단화된 농지 등을 대상으로 대형관정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형관정 부지가 마땅치 않을 경우 기존 관정 중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시설을 개보수할 방침이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봄, 가을 영농철 가뭄이 매년 되풀이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시설을 확충․정비해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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