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대학생 대상 ‘2018 레이더 선진기술 교육캠프’ 진행

‘2018 레이더 선진기술 교육캠프’ 수료식 장면  <사진제공=기상청>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기상·기후 관련학과 대학생과 관계기관 레이더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2018 레이더 선진기술 교육캠프’를 주최했다.

이번 교육캠프는 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레이더 관계기관의 미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상·수문 분야 활용 목적인 ▷레이더의 기본원리 ▷국내 부처별 레이더의 운영과 활용 ▷범정부적 협업연구시설 ‘레이더 테스트베드’ 견학으로 꾸려졌다.

기상청은 ‘2019 레이더 선진기술 교육캠프’ 참가자를 올해 수료자까지 포함한 대학생, 관계기관, 기상·기후 관련 민간사업체의 레이더 중급수준 인력으로 확대해 내년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교육캠프가 기상·기후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레이더 전문가로서 뜻을 품게 된 의미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관계기관의 레이더 전문역량을 향상하고 국내 레이더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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