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DMZ를 걷다’ 특별전시회 개최

DMZ자생식물원 조감도 <사진제공=국립수목원>
‘DMZ를 걷다’ 특별전시회 리플렛 <사진제공=국립수목원>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8월10일부터 9월9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 전시실에서 ‘DMZ를 걷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DMZ 역사 ▷DMZ에 자생하고 있는 희귀‧특산식물, 멸종위기 동‧식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습지 의 보호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연계해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내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DMZ자생생물 보전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DMZ를 걷다’ 특별전시회로 DMZ지역 생물과 자연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알리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해 국제적인 생태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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