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부터 성인까지 괴로운 ‘아토피, 습진’의 가려움증... 약산성 보습제 크림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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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아토피 피부염은 개인의 문제를 떠나 정부와 사회에서 신경을 쓰는 질환이 되었다. 한때는 아기나 유아들의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의 수가 매년 급증하며 더 이상 아토피가 소아만의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아토피 피부염이 성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토피가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이나 치료법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어 안타까움만 자아내고 있다.

유전학적인 요인과 알레르기 및 면역학적인 요인, 예민한 피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추정할 뿐이다.

아직까지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지만,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으로 꼽힌다. 피부의 가려움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고 원인이 되는 항원을 제거하며,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현재는 최선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으로 가장 유력하게 지적되는 것은 유해한 생활 환경이다. 주거환경에서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등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해야 하며, 식생활에서도 우유나 계란 등의 음식은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조류나 흰살 생선, 면역력을 높여주는 콩류 등이 아토피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기온이나 습도의 급격한 변화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염이나 얼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목욕 시에는 비누나 바디워시, 클렌져를 사용하더라도 거친 타월을 사용해 때를 미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샤워 후에는 로션이나 크림 등의 보습제를 사용하여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얼굴건조증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위한 바디 케어 브랜드 ‘ATOTRO’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건조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페이스 로션’과 ‘페이스 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피부 트러블의 진정을 돕는 복합 식물추출물인 MultiEx Bsasm Plus와 보습제로 효과적인 Aquaxyl의 두 가지 특허 성분을 포함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며, 전성분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알레르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TOTRO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각종 피부 질환은 건조할 때 더욱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속당김이 없도록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ATOTRO의 ‘페이스 로션’과 ‘페이스 크림’은 아토피뿐 아니라 습진, 피부 건선, 피부염 등의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보습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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