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가뭄 재해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지원 등 대정부 설득에 나선다.

한편 13일 세종시를 방문하는 김철수 속초시장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순회하며 상습가뭄 대책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 일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요청할 주요사업은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370억원)과 항구적인 가뭄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9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시범사업’(총사업비 280억원)으로 속초시 상습가뭄 대책 방안을 설명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예산(안)이 국회 제출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민선7기 속초시정의 제1과제로 식수문제 해결로 천명한 만큼 상습 가뭄과 용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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