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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익숙함 속에 담은 공포...'현실 스릴러' 영화 탄생

올 여름 극장가를 찾아올 영화 '목격자'가 기존의 스릴러 영화와 다른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아파트라는 익숙한 공간, 평번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현실 스릴러' 영화가 탄생했다.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다.

영화는 새벽에 베란다에 나간 주인공 상훈(이성민)이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황급히 베란다 전등의 스위치를 끄지만, 연쇄살인마인 태호(곽시양)는 상훈이 자신의 범행을 목격했음을 느끼고 불이 켜져 있던 상훈의 집 층수를 손가락으로 센다. 살인사건의 범인과 목격자가 서로를 목격한 것.

이렇듯 영화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친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한 개인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이어야 할 집은 ‘목격자’에서 공포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범행이 벌어지고 범인이 목격자를 추적하는 배경이된 아파트는 대한민국 국민 60%가 거주하는 공간이다. 작품의 배경을 아파트로 연출한것에 대해 조규장 감독은 “나도 아파트에 살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 관심 가져본 적이 없다"며 "그런 삶의 방식에 살인사건이 침투했을 때 사람들의 심리를 스릴러라는 형식에 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목격자'는 대한민국 사람들 대부분이 거주하고 일상을 보내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밀폐된 곳이나 특정 장소에서 벌어진 비현실적인 스릴러가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스릴러를 다뤄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최지호 기자  kyung2877@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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