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부터 넬-크러쉬-잔나비까지 탄탄한 최종 라인업 구성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최종 라인업 포스터  <자료제공=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조직위원회>

[환경일보]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이하, 그린플러그드 경주)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최종 라인업을 발표하며 총 38팀의 공연을 예고했다.

최종 라인업에는 총 4팀이 추가됐다. ‘에이프릴 세컨드’, ‘훈스’, ‘SONIC STONES’, ‘RIOT KIDZ’가 최종 합류를 확정, 다양한 장르의 스펙트럼은 물론 대중성과 실력파 아티스트를 모두 아우르는 역대 최강 라인업이 완성됐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국내 대다수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뮤직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가을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경주의 고즈넉한 여유 속 최상의 공연을 선사한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지역 특색과 잘 결합된 지역형 대형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례적인 호응 속에 마쳤으며, 이번 해 역시 어느 하루에 치우치지 않고 양일 모두 최고의 라인업을 선사해 페스티벌 팬들의 양일권에 대한 열망을 높이고 있다.

9월 15일 토요일에는 국내 대중가요계를 평정한 ‘김건모’가 헤드 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독보적인 존재감의 괴물 래퍼 ‘비와이’, 한국 음악계의 인디와 메이저의 경계를 허문 대표주자 ‘10cm’, 세밀하며 사랑스러운 감성의 ‘소란’, 올해 초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레드마우스’라는 별명으로 5연승을 달성, 화제를 모은 ‘선우정아’, ‘새소년’, ‘커피소년’ 등 대한민국 다양한 장르의 대표 뮤지션이 대거 출연한다.

9월 16일 일요일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라이브형 아티스트 ‘넬(Nell)’과 믿고 듣는 트렌드세터 ‘크러쉬(Crush)’를 필두로 인디신을 평정한 후 대형 록밴드의 계보를 이어나갈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잔나비’,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윤딴딴’, ‘아도이’까지 함께하며 빈틈없이 알찬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젊은 층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빈틈없이 탄탄한 라인업 구성으로 유례없는 지역형 대형 페스티벌의 우수 선례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벗어나 낭만적인 찰나의 가을을 흠뻑 즐기고 싶다면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추천한다. 9월 15일(토)과 9월 16일(일) 양일간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8월 28일(화) 타임테이블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경주 공식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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