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5개 부문으로 40일간 진행

 

보성군청 전경

[보성=환경일보] 임 묵 기자 = 보성군은 내년 4월에 열리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을 대상으로 상징물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심사 기준은 보성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을 보여 줄 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는지, ‘녹차수도 보성’의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는지, 전남도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지, 전라남도 상징물과 개최지 보성군의 상징물의 연계성이 있는지를 본다.

전남체전 조직 위원회는 응모가 마감되면 별도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상징물 선정 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당선작 발표한다. 분야별로는 최우수작과 가작을 부문별 2개씩 총 10점 선정한다. 조직위는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하여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9월 21일까지 직접 방문,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내년 4월 녹차수도 보성에서 육상, 테니스 등 총 22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선수단 및 방문객 35,000여 명이 참석하는 전라남도 최대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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