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세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쌍천만 영화로 탄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은 지난 14일 26만 14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12만 1554명.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14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2’는 2018년 개봉작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보다 5일 빠른 기록. 더욱 깊어진 드라마와 화려한 볼거리로 141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워내며 호평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신과함께’ 시리즈가 써내려갈 기록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9만 9818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공작’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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