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교통신호 연동화 구축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도청신도시 중심상가사거리 교차로 등 15개소에 대한 교통신호체계 연동화 구축사업을 16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연동구간은 경북법무법인사거리(예천군통합관제센터)에서 상록아파트삼거리까지 총 2.3km 구간으로 기존 우방2차 교차로에서 우방1차 교차로까지 연동이 안 되어 2개구간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신호체계를 신도시 차량들의 통행패턴을 감안하여 1개구간으로 통합하여 신호연동체계를 재구축했다.

또한, 경북법무법인사거리에서 신도시로 좌회전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기존 신호체계에서 신호겸용 비보호 좌회전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상습 정체지역인 중심상가 사거리를 직·좌 분리신호에서 직·좌 동시신호로 신호체계를 변경해 사고위험과 교통정체를 크게 개선했다.

군은 이번 신호체계 개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해소되어 교통혼잡 비용 감소 및 원활한 교통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예천경찰서와 협조하여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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