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관련 사회경제이익 평가 툴 검토
지속가능발전목표 구현 이행수단으로 활용

IUCN 전문가들은 새로운 지침을 통해 더 적절한 생태계 서비스 평가 툴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일보] 최근 몇 년 동안 생태계 및 관련 사회 경제적 이익을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도구들이 개발됐다. 그러나 주어진 자원의 제약 아래서 특정 상황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실무자들에게는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일 수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은 그럼에도 다양한 도구를 탐색해 종 다양성을 수치화할 올바른 도구를 찾는 것이 보호구역의 관리자나 정책결정자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여긴다.

IUCN에서 최근 발간한 보고서(Tools for measuring, modelling, and valuing ecosystem services)에 따르면 이러한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새로운 자금 공급원을 유치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웹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쇠가 된다. 또한 유엔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수단으로 기능하기도 한다.

IUCN 전문가들은 새로운 지침을 통해 더 적절한 생태계 서비스 평가 툴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 보호지역과 종 다양성 보호구역에 초점을 두고, 의사결정 나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사례 연구 일부를 소개함으로써 주요 도구들의 활용과 적용 예시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 자료출처
https://portals.iucn.org/library/node/47778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