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중랑지회 등 총 16개 업체 참여, 109명 채용 예정

관련 사진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류경기 중랑구청장)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중앙광장 및 1층 로비에서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와 인접구인 광진구‧동대문구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청조이엔씨, ㈜후니드, 코리아나 호텔 와이엠비젼 등 총 16개 업체가 참여해,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하철 택배원, 보안요원, 호텔 룸메이드, 시설 요양보호사 등 10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인, 여성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구인처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중랑지회, 맘사랑 케어 등의 업체가 참여해 여성과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가 다수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한 후, 업체별 근무조건 등에 대한 안내를 받고 구직등록 후, 업체직원과 1대1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직업 상담사를 통한 취업지원 컨설팅 및 개별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중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해 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중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취업을 위해 수시로 중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7회 개최 해 구민 52명이 일자리를 얻어가는 성과를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일구데이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구직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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