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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간 연평균기 10년마다 0.18℃ 상승여름은 19일 길어진 반면, 겨울은 18일 짧아져

[환경일보] 지난 106년(1912~2017) 동안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은 10년마다 0.18℃ 상승했고, 여름이 19일 길어진 반면, 겨울은 18일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과학원에 따르면 과거 30년에 비해 최근 30년 간 연평균기온은 약 1.4℃ 상승했다.

폭염 등 여름철 극한기후현상을 증가하고 겨울철 극한기후현상은 감소했다. <자료출처=국립기상과학원>

특히 최고기온의 상승폭보다 최저기온의 상승폭이 더 컸다. 겨울철 최저기온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여름철 최고기온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다.

폭염 등 여름철 극한기후현상을 증가하고 겨울철 극한기후현상은 감소했다. 서리일수는 10년당 3.4일, 결빙일수는 10년당 0.9일 폭으로 감소한 반면 열대야일수는 10년당 0.9일 폭으로 증가했다.

과거 30년에 비해 최근 30년간 연강수량은 124㎜로 약 10% 증가했다. <자료출처=국립기상과학원>

비가 내린 날은 증가하지 않았지만 한번에 내리는 비의 양은 증가해 전체적인 연강수량이 증가해, 과거 30년에 비해 최근 30년간 연강수량은 124㎜로 약 10% 증가했다.

강수량의 변동폭은 매우 컸지만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철 강수량 증가 경향이 뚜렷해 최근 10년당 11.6㎜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30년 동안 강수패턴은 과거 30년과 비슷하지만 강수량이 증가하고 강수 지속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갈수록 6~7월의 첫 번째 피크(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는 시기)가 늦어지고 강수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두 번째 강수 피크(태풍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는 시기)는 다소 빨라져 8월 휴지기(일시적으로 비가 적게 오는 시기)가 뚜렷하지 않고 강수량 및 강수 지속기간이 길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30년은 과거 30년에 비해 여름은 19일 길어지고 겨울은 18일 짧아졌다. 그 결과 봄과 여름은 각각 13일과 10일 일찍 시작되고, 가을과 겨울은 각각 9일, 5일 늦게 시작되고 있다.

여름이 19일 길어진 반면, 겨울은 18일 짧아졌다. <자료출처=국립기상과학원>

한편 최근 10년은 100년간의 변화에 비해 다소 달랐다. 여름철 기온은 상승하는 대신, 겨울철 기온은 떨어진 것이다.

여름철 평균기온은 24.6℃→24.9℃로 상승했고, 최고기온 역시 28.1℃→28.4℃로 0.3℃ 상승했지만 강수량은 700.3㎜→653㎜로 줄었다.

반면 겨울철 평균기온은 2.4℃→1.8℃로 0.6℃ 떨어졌고, 최고기온 역시 6.4℃→5.8℃로 0.6℃ 떨어졌으며 강수량 역시 96.0㎜→91.7㎜로 4.3㎜ 감소했다.

국립기상과학원 기후연구과 변영화 과장은 “장기적인 추세에서 우리나라는 온난화를 겪으면서 따뜻한 날이 증가하고 추운 날이 감소하는 등 극한기온이 변화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이미 발생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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