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청송=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송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이번 헌혈운동을 실시하게 되었으며,헌혈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 간단한 문진을 받은 후 헌혈할 수 있으나, 최근 1개월 내 내시경검사를 받았거나 국외여행자, 전날 과음이나 당일 공복자 등은 헌혈이 제한될 수 있다.

헌혈자는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고, 간염․매독․간 기능 검사 등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으며,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김병탁 보건의료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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