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가 함께하는 친(親)친(親)캠프

군위군 친친캠프에 참여한 조손 참가자들

[군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17일 군위군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친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할매·할배와 손주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관내 20가정에 40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친(親)친(親) 운동회와 감사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되었고 둘째날에는 대구 아쿠아리움을 견학했다.

의흥초등학교 김00 학생은 아쿠리아움 견학을 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말했고, 김00 학생의 조모 강00 할매는 이번 캠프에 손주와의 친밀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 행복했다 하시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할매할배와 손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할매·할배의날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