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한화에어로스페이스 MOU 체결

[환경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현우)는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센터(경기 성남)에서 기능경기대회 선수들의 취업지원과 우수 기술‧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우수 기술‧기능인력 배출 ▷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의 취업 지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훈련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기능인력을 육성해 기업 및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스펙’이 아닌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엔진 제작 기업으로 엔진의 개발과 생산, 정비 등에 필요한 기계, 전기‧전자분야의 선수들과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기능인력들이 산업 현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 기능경기대회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50여명의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롯데그룹, CJ푸드빌 등과도 새로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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