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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자격증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53종 민간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교진 민간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수강하는 방법으로는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코딩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반려동물관리사, 정리수납전문가, 안전교육지도사, 인성지도사, 종이접기지도사’ 등 개인의 적성에 따라 다양한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그중 정리수납전문가는 정리 및 수납이 필요한 고객의 공간과 물건에 대해 효율적인 정리(수납)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시간적, 공간적, 물질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위해 다양한 물건과 공간을 정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또한 미국에서는 2004년 U.S News & World Report 지에 미래 유망 직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정리 전문가 협회(NAPO)에서 다양한 정리수납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개인적인 정리수납전문가 활동이 시작됐다고 한교진 관계자는 전했다.

그외에도 종이접기지도사 과정은 손끝을 이용하는 활동으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어 두뇌발달에 영향을 주고, 아이의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영, 유아 수업에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아이들은 종이접기를 통해 두뇌발달과 창조성, 창작력, 집중력을 기르고 모든 완성품에는 순서와 법칙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해당 과정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는 환경미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노인분들에게는 손자, 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은 물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사각의 종이를 이용해 쉽고 작은 것부터 커다랗고 복잡한 모양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각종 액세서리를 덧붙이면서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고, 작품에 알맞은 다양한(색, 두께, 용도) 종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강의로 이뤄져 있다.

한편 한교진에서는 누구든지 자기가 원하는 시기에 어느 곳에서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민간자격증 과정은 100%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수강신청부터 강의 수강, 자격증 취득까지 어려움 없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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