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에게는 공동사무공간 및 시제품제작비, 독립쇼핑몰 구축비 등 지원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와 수원대학교가 화성시창업지원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제4기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창업을 희망하는 화성시민, 관내 소재 대학생 및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무료이다.

모집 분야는 3D프린터, CNC조각기 등을 이용한 컴퓨터 수공예분야 ‘메이커 과정’과 온라인 쇼핑몰 ‘e커머스 과정’이며, 각 20명씩 선발한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수원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두 과정 모두 창업기초실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템 진단, 1대1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메이커 과정은 DIY 제조장비용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Fusion360을 비롯해 CNC조각기, 3D 프린터 등 사용법과 제품 디자인 및 실습을 다루며, e커머스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제작 및 운영, 상품사진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 창업자에게는 공동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비, 독립 쇼핑몰 구축비 등 다양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홍모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창업과정은 이론 중심의 강의를 벗어나 철저하게 실전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욕구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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