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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 '패션타운 특화거리' 조성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지난 17일 점등식 가져
특화거리 오픈행사 사진 <사진제공=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장상만, 이하 사업단)이 지난 17일 오후 8시 신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동평화패션타운에서 ‘동대문 패션타운 특화거리 조성사업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번 오픈행사는 사업단이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신평화패션타운에 포토존, 패션남평화에 그림광장, 동평화패션타운에 디자인파사드 특화거리 조성을 완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점등식 형태로 마련됐다.

오픈행사에는 서양호 중구청장을 비롯해 신평화패션타운 한영순 상인회장, 손근수 관리단 대표, 패션남평화 김광준 상인회장, 박의식 관리단 대표, 동평화패션타운 이종영 상인회장, 김명자 관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대문 패션타운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동대문 패션도매시장 중 시장 활성화와 국내외 바이어 유치 목적을 가지고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된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통일상가, 테크노상가, 올해 신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동평화패션타운에 이어 내년에 평화시장, 벨포스트, 광희패션몰에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완성된 특화거리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좋아한多의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작업했다. 각각의 시장을 하나의 작은 마을로 보고 그 안의 구성원들의 매일의 삶을 표현했으며, 그 작은 마을들이 모여 이뤄진 커다란 공동체, 동대문 패션도매시장의 모습으로 완성됐다.

장상만 사업단 단장은 “동대문 패션도매시장은 오랜 역사와 휴먼 스케일의 건축 형태, 청계천이 흐르는 자연친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 3가지의 가치는 ‘타임리스(Timeless)’, 즉 변하지 않는 가치”라며 “타임리스라는 전체 컨셉 아래 ‘빛, 선 그리고 패션’을 키워드로 시각화해 각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고 의류도매시장의 컨셉을 적용해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국내 패션도매시장의 중심인 동대문시장을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을 관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광희패션몰, 테크노상가, 벨포스트 등 동대문 상권 내 8개 전통시장이 지난 2016년 3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지원하는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해 7월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오는 2019년 6월까지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중구청 등으로부터 총 50억원을 지원받고, 수행기관인 두타에서 출연한 10억원을 포함 총 60억원을 들여 동대문시장을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글로벌 마케팅 및 홍보 ▷디자인&ICT 융합 ▷기반 설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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