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지난 8월 22일 평창지역 봉평과 가리왕산 국유림( 12,654ha)에 대한 향후 20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면사무소와 평창군청,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평창지역 국유림(68,504ha)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봉평ㆍ가리왕산 지역(12,654ha)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

○ 2013∼2017년까지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나물 등 무상양여로 232백만원의 소득을 창출하였으며, 매년 9천㎥의 목재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돌배나무 등을 식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토론회는 봉평ㆍ가리왕산 지역의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분석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도움이 되는 국유림 경영이 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했다.

○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향후 20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기본계획 수립과 10년 단위 계획인 국유림 경영계획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을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유림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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