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주거안정 협력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과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및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사회적기업 종사자와 사회복지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을 포함한 다양한 업무를 3사가 함께 진행키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우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산업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대출한도 및 금리에 있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주거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을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한 3사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더불어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 금융교육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린이집 종사자를 비롯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는 많은 분들을 위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계획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대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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