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청년희망재단,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MOU 체결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청년희망재단(이사장 김유선)이 23일, 청년희망재단에서 2018 지역아동센터 연계형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경험이 필요한 청년에게 지역아동센터 근무기회를 제공하고, 시설 종사자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입소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근무기회 및 활동급여(인건비)지원 ▷일·경험 및 사회초년생 업무교육 지원 ▷지역사회 기여관련 공동성과 도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일·경험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적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전국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인구아동정책관은 업무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할 경험을 지원해줌과 동시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지역 청년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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