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조사 참여 Energy, 지역건강 Synergy’

영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 복장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 이용 실태 등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무작위 표본추출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만 19세 이상 시민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삶의 질 의료이용 등으로 설문문항을 조사하며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비만율도 산출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시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우리 지역의 건강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에 활용되는 자료”라며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아래사진과 같은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사 완료 후 감사의 마음으로 조사대상자에게 소정의 답례품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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