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하띤성 지역에 ‘삼성 마을(Samsung Village)’ 4호 조성

보수주택 방문 기념촬영 이미지 컷.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베트남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 ‘삼성 마을(Samsung Villag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16년 12월부터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삼성 마을 4호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띤성에 58세대 주택 신축과 보수, 30세대 가정 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센터 1개소를 설치했으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재난 대응교육도 실시했닥소 전했다.

삼성 마을 4호 사업으로 튼튼한 집을 얻게 된 마을주민 판 반 홍 씨는 “그동안 비가 많이 오는 9~10월에는 친척집으로 피해있었어야 했는데이제는 튼튼한 집이 있어 걱정 없을 것 같다.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23일, 하띤성에서 삼성 마을 4호 사업의 준공식이 진행됐으며, 이번 준공식에 참여한 삼성물산 유달순 수석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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