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자원 발굴 및 관광산업 전문인재 육성

동대문구 문화관광콘텐츠 전문가 육성과정 포스터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 문화관광콘텐츠 전문가 육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동대문구의 숨겨진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산업 전문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구의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역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동대문구와 ‘동대문구 사회적 경제네트워크’의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구는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화‧목‧토요일에 과정을 운영하며, ▷문환관광 콘텐츠 이해 ▷대한민국 통사 ▷동대문구의 문화관광 거점 ▷현장 실무 ▷사회적 경제의 이해 등으로 문화관광 콘텐츠에 관련된 내용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1인 관광사 활동 또는 협동조합 설립 등도 지원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시니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는 전화로 예약한 후 선농단역사문화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화관광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에 맞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교육 과정에 참가해 문화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키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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