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확충 및 콘텐츠 강화해 이용객 대상 특별한 공간 제공

석향역 트레인스테이 재개장 행사 사진 <사진제공=코레일>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전재근)는 27일 영월군과 협력해 영월군 석항역 간이체험시설을 리모델링해 “트레인스테이”로 부활시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석항역, 트레인스테이는 2013년 석항역에 폐객차를 활용한 간이체험시설로 태어나 그동안 약 7000여명이 이용했으나 점차 이용객이 감소하자 이번에 편의시설 확충 및 새로운 콘텐츠를 강화하여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특히 사회적 기업인 '오요리아시아'가 위탁운영사로 선정돼 한층 쾌적해진 객실(4인실, 6인실, 12인실 등)을 바탕으로 더욱 편안하고 특별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재근 충북본부장은 “기차를 이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석항트레인스테이를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숙박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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