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주제로 자원봉사컨퍼런스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자원봉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28일 충북 제천에서 제11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주최: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지자체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심 차관은 개회식 축사에서,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일구는 원동력”이라면서 “우리 사회를 살맛나는 행복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여기 계신 분들이 선도적 역할을 맡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심 차관은 자원봉사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심 차관은 “시민사회와 민간 주도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 발의돼 있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을 비롯해 적극적인 제도 개선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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