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가능하다” 쉐어블프로젝트 돌잔치 개최

의왕시 ‘쉐어블프로젝트’ 1주년 “나누면 가능하다”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 ‘쉐어블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6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과 이웃되어 살아가는 마을만들기 1주년 기념 “나누면 가능하다” 쉐어블 돌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쉐어블 돌잔치에는 그 동안 쉐어블프로젝트에 참여하였던 추진기관 및 단체, 당사자, 장애인가족 200여명이 참여하여 쉐어블프로젝트의 1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동영상 상영과 쉐어블 퀴즈, 참여당사자 소감발표에 이어 추진위원들의 돌잡이와 신나는 댄스파티로 마무리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당사자는 “쉐어블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 자립워크샵이 정말 즐거웠고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박성준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부족했음을 알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는 쉐어블프로젝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숙정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쉐어블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추진위원회, 장애인 당사자 및 부모님, 시장님, 참여해주신 시민들, 그 외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쉐어블프로젝트는 2017년 8월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의왕시를 만들고자 노력해왔으며, 앞으로 2년간 더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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