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가정에 ‘쇼킹폼클렌징’, ‘쇼킹소름앰플’, 등 생활 필수품 지원

미자립교회후원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라벨영>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최근 힘든 상황에서도 교회 개척을 위해 힘쓰는 목회자 가정에 제품 후원을 한 화장품 회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업체인 라벨영(대표 김화영)은 다양한 교회 소식을 전하는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투데이’와 함께 어려운 생활 환경에 놓인 개척교회를 위해 ’힘내세요 미자립교회’라는 후원 이벤트를 기획, 이번 달 약 100만원 상당의 제품 후원에 이어 매달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8월 후원 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클렌징 등 생활필수품인 ‘쇼킹폼클렌징’, ‘쇼킹소름앰플’, ‘쇼킹왁스킬러샴푸’, ‘쇼킹필쏘굿자몽스킨&로션’, ‘청춘클렌징’, ‘청춘바디로션’, ‘쇼킹반반쿠션’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해 서울 외 대전, 인천 등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에 론칭한 라벨영 화장품 다양한 대학생 주최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보육원, (사)한국미혼모협회,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 참여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또한 재밌는 네이밍과 개성 넘치는 제품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급성장한 천연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특히 독특한 쓰임과 활용도가 뛰어난 신개념 화장품을 출시해 SNS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

제품 지원을 받은 미자립교회 관계자는 “클렌징과 로션 등 생활비 부담에 쉽게 사지 못했던 제품들을 후원 받아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유용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라벨영과 크리스천투데이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벨영 후원 담당자는 “힘든 환경에서도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자립교회에 꼭 필요한 제품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라벨영은 종교를 넘어서 사회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있는 많은 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달 사연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교회 4곳을 선정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힘내세요 미자립교회’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천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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