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르신 이야기잔치, 전국 독후감상화그리기대회’ 등 24개 프로그램 마련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9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독서의 달 행사 사진<사진제공=공주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책 한잔 어때?’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웅진관에서는 그림책의 의미로 풀어보는 부모의 역할에 관한 즐거운 고민 ‘그림책 테라피’(황진희, 그림책테라피 연구소장)와 올해의 한도시 한책 ‘엄마 내 마음을 알아줘’ 책을 주제로 하는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골든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북관에서는 그림책 분야의 칼데콧상 수상작과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자작시 전시, 그리고 영화관람을 통해 영화에 담긴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생각해보는 영화에서 배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9월 29일 고마에서 ‘신바람 책축제’가 진행되는데,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상화그리기대회’, 어르신들의 동화구연대회인 ‘어르신이야기잔치’ 및 ‘작은도서관 홍보’ 등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이번 ‘신바람 책축제’는 공주지역 공공도서관인 공주, 유구도서관과 함께 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의 달 행사 중 △그림책테라피 △전국 독후감상화그리기대회 △ 엄마 내 마음을 알아줘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기타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주시 시립도서관(웅진관, 강북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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