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충주 수안보 호텔에서 ‘특성화고 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부장, 취업부장 교사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습중심 현장실습 안착,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혁신방안) 등 충북 직업교육 정책 현안 분석에 중점을 둔 특강을 들었다.

초빙강사 신민규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사무관은 정부의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변화 방향, 중장기 혁신 방향에 대해 현장 중심의 강연을 펼쳤다.

신 사무관은 “지난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방안에 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직업계고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창의력·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 연수에서 강의를 들은 교사들은 직업교육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을 진행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사례도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지향 능력중심 직업교육 실천과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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