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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개발산림청, 통일부·산림복지진흥원·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통일부-한국산림복진흥원-남북하나재단 북한이탈주민 산림치유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한기수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재현 산림청장, 김판석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장(왼쪽부터)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한국산림복지진흥원·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의 산림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산림청 김재현 청장, 통일부 천해성 차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판석 사무처장, 남북하나재단 한기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산림치유와 일자리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정착지원 인력에 대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며,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고 산림복지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4개 기관은 산림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일자리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4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시범사업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이탈주민 부모-자녀 행복증진 산림치유 프로그램(1회, 25명)’과 ‘남북하나재단 중간관리자 산림치유 캠프(1회, 37명)’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고 재참여 및 추천 의사가 100%로 나타나 향후 협력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현 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다양한 산림 치유인자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숲을 통해 치유하고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다정 기자  esnews@daum.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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