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정화활동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최근 문경과 영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영주 삼판서고택 일대의 환경정화활동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새 성전 건립을 기념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올해 15, 16번째로 지어진 경북 문경과 영주의 헌당식 이후 신자들은 봉화군 물야면의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고 지난 5월에는 영주 시내 문화유산인 삼판서고택 일대에서 영주, 문경, 안동, 상주 일대 신자를 비롯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환경정화를 펼쳐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그 외에도 구미시 양포동‧임오동, 김천시 대신동, 포항시 남구 오천읍‧상대동, 북구 죽도동, 경산시 하양읍, 칠곡군 왜관읍, 청도군 청도읍 등 경북 곳곳에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과 유월절이 있는 6월에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나무심기, 유해식물 제거,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지구 환경 정화 활동을 한다. 거리, 공원, 놀이터, 시장 및 상가 지역 등지를 깨끗하게 청소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눈길과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구석에 숨겨진 쓰레기까지 꼼꼼히 수거하고, 무성한 잡초를 말끔히 제거하며, 도심 속 쉼터인 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도 주워 담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주철 목사는 “지구촌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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